화끈한 농심, 페이즈2 완전정복



농심 레드포스가 ‘펍지 모바일’ 프로씬에서 특유의 매운 플레이로 치고 나가고 있다.

농심은 18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페이즈2 넷째날 경기에서 1치킨을 추가하며 78점을 쌓았다. 이로써 페이즈2 도합 275점에 도달한 농심은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즈2는 농심의 독무대였다. 전날 197점으로 마무리했던 농심은 이날도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점수를 누적해 나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1치킨을 손에 쥐며 하루 50점을 쌓았으나 농심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날 53점을 추가하면서 덕산은 3위로 1계단 점프했다. 투 제트는 36점에 그치며 4위로 내려섰다. 이엠텍(170점), 이글 아울스(139점), 팀 GP(127점), 락스(120점) 등이 뒤를 이었다.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올해 총 3개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000만원씩 총 2억 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각 시즌은 2개의 페이즈 스테이지와 1개의 파이널로 진행한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각각 4일씩 총 8일간 진행되며 파이널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3일간 진행한다. 각 페이즈 스테이지의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번 시즌2는 직전 시즌 우승 팀인 덕산 e스포츠를 비롯해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락스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매치1, 4, 6은 ‘에란겔’ 매치2, 5는 ‘미라마’, 매치3은 ‘사녹’에서 열렸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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