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장을 지낸 방효성(송학대교회 장로) 작가가 충북 청주 쉐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30회 개인전에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탈(脫) 경계의 언어’이다.
전시회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방 작가는 평면드로잉 작업과 설치, 입체, 자연미술과 환경미술, 행위미술까지 경계를 넘나들며 표현의 확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실험적이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그는 행동심리예술가 라는 별칭도 있다.
몸을 통한 행위미술로 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평면 드로잉 20점과 입체 설치 작품이 나온다.
소전시실에서는 퍼포먼스 공연 15편이 상영되고 있다.


방 작가는 “한국교회와 목히자, 성도들이 생각하는 기독교 미술의 고착화된 편견에 대해 이제 사고의 유연성을 가지고 기독교미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할 때가 됐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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