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휴가철 관광지 음주운전 면허취소 등 29건 단속-국민일보


17일 밤 창원시 마산 내서읍에서 경남도경찰청 암행순찰팀과 마산동부경찰서 기동단속팀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하기로 한 첫 단속에서 면허취소 22건 등 29건이 적발됐다.

경남경찰청은 동창원TG와 서진주TG·문산휴게소 등 도네 31곳에서 경찰관 110명(교통 66명, 지역경찰 44명)과 순찰차 52대 등을 동원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29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관광지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이뤄졌으며 17일 오후 11시45분쯤 마산시 내서읍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던 50대 남성 등 22명이 면허가 취소되고 7명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앞으로도 기동단속팀 등을 동원해 사고 다발지역 특별단속과 스쿨존 법규위반 상시 단속, 낮 시간대 불시 음주단속을 한다는 계획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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